'드론 기술 한자리에'…2018 무인이동체 혁신성장대전

이주영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 무인이동체 혁신성장대전'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7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무인이동체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와 국내 유망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미래 먹거리로서 무인이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산·학·연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민 장관은 개회사에서 "무인이동체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성장을 이룩할 핵심 분야"라며 "무인이동체 기초·원천 기술개발 투자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서정교 LG전자[066570] 연구위원이 '지능형 무인이동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 기술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홍유정 디스이즈엔지니어링 대표가 '글로벌 드론 커버리지'라는 주제로 드론 스타트업 경험과 비전을 발표했다.

7일까지 계속되는 행사에서는 ▲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성과 공유회의(6일 오전 10시) ▲ 혁신기술 전시회(6~7일) ▲ 유망기업 투자설명회(6일 오후 2시) ▲ 기술사업화 콘퍼런스(7일 오전 10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cite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9/06 10:00 송고